몬탁괴물 등의 사진으로 한 때 놀라게 했던 자료들을 모아봅니다. 대부분 동물의 사체나 조작물로 판명이 되었지만 역시 이런 사진은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괴생명체 발견은 보통 인근 주민들이나 사냥꾼 그리고 메니아들이 조사에 나서서 발견하게 되는 뻔한 스토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단순히 사진을 찍었는데 이상하게 보여서 이야기가 포장되어 퍼져나간 경우도 있겠습니다.
그런데 이것을 사람들이 너무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몬탁괴물만 보아도 여기에 많은 상상력이 더해져서 음모론이나 예언 운운하며 나온 글이 많았었죠. 아무튼 재미있습니다.
우리가 자주 들었던 유명한 이야기들도 알고 보면 몇몇 사람의 사기로 들어난 경우도 많았습니다. 조작이 들통이 난 경우에는 유명해지거나 주목받고 싶었다던가, 이를 이용한 상업적인 목적이였다고 고백을 하곤합니다.
1. 몬탁괴물 : 미국 롱아일랜드 해변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이후에 같은 골격의 동물 사체가 한 차례 더 발견되었는데 나중에 너구리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너구리 사체를 조작했던 사람의 고백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 동물의 사체는 크기부터 골격까지 아주 비슷해서 확실하게 너구리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겠습니다.
2. 파나마괴물 : Cerro Azul의 동굴 입구 근처에서 발견, 인근 소년들에게 돌을 맞아 죽었다고 전해졌습니다. 아래 두 사진을 비교해보면 아시겠지만 얼굴 크기 체형, 눈, 코, 입, 손톱이 나무늘보와 거의 일치합니다.
3. 뉴질랜드 해안의 거대 생물 사체 : 뉴질랜드 Temuka 해안에서 발견된 거대 해양 동물의 사체, 심하게 부패되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어 논란이 많았던 사진입니다. 이 사진의 생명체는 향유고래로 결론이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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